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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님의 마지막 유리병에 든 편지를 받고. 2015-08-03
심갑보 공개
부회장님
마지막이라는 편지를 받으니 부끄럼이 앞서네요.
주말마다 7년동안 보내주신 마음에 답도 변변히 못한 죄책감에...
그 동안 관심보내주신 내용으로 블로그에도 짬짬이 흔적을 남겼지만
마음 한구석엔 용서를 바라는 용렬한 구석도 있네요.
처음 동명이인의 연을 열고 제가 쓰러지고 소식이 단절되고
부회장님의 노력으로 복원되어마지막 편지를 받은 감회가 다르네요.
언제 서울을 찾을 기회가 주어지면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습니다.
정말 열과 성을 다하신 지난 7년을 감사드리며
이제는 정말 건강도 유리병에 담아 관리를 하세요
건강을 빌겠습니다.
대구에서... 沈甲輔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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