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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단 한사람 2015-08-04
권민정 공개
고문님~ 더운 여름날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얼마전 친정어머니께서 김치 해 놓을 테니까 가져가라는 말씀에 더운 여름 김치 하느라 힘들 엄마 생각에 가지러 가는 기름 값이 더 드니까 그냥 하지 말라고 제가 해 먹겠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어제밤에 친정아버지께서 아빠는 지하철 무료라면서 김치를 배낭에 넣어 가져다 주시겠다고 하시고는 오늘 아침 일찍 지하철역에서 김치만 전해주시고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셨답니다.
용돈을 조금 챙겨드리려고 했지만, 아빠 엄마의 사랑이니 이럴때는 안 받는다 하시고는 너네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신난다고 하셨답니다. 제가 새댁도 아닌데... 아직도 부모님은 그냥 주시고 싶은게 많으신가 봅니다.
고문님께서도 그러시지요?
저희 삼익 여직원들은 그간 고문님께 받은 사랑에서 부모님과 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고문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 사실 저... 유리병편지 몰아서도 보고 몇개는 못 보고 그냥 넘어간것도 많은 불 성실 구독자였답니다. 그래도 고문님 엄청 많이 존경하고 있다는 것은 알아주세요 ㅎㅎ
고문님~~~ 건강하시구요~ 가을에 삼익 언니 동생들과 함께 찾아뵐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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